‘마녀보감’ 도희 첫 등장…맡은 역할은? “왈패 사기꾼 소녀 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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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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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보감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마녀보감 공식 인스타그램
도희가 ‘마녀보감’에 왈패 사기꾼 소녀로 첫 등장한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도희의 첫 촬영 스틸컷을 전격 공개하며 “왈패 사기꾼 소녀 순득으로 이번 주 첫 등장하는 #도희! #이번주도_무조건_본방사수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질끈 묶은 도희가 여유롭게 월담을 시도하거나 허옥(조달환 분)에게 능청스럽게 대꾸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어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연희/서리(김새론 분)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도희가 맡은 순득 역은 태어났을 때부터 고아로 홀로 남겨져 돈을 벌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생계형 사기꾼으로 그려질 예정. 당돌한 왈가닥에 능청스러운 임기응변까지 갖추고 있는 순득은 도박판에서 허준과 처음 만난 뒤 여러 사건으로 얽히며 인연을 맺게 되며 이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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