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최화정과 사귀면 3일만에 헤어진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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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0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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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최화정과 사귀면 3일만에 헤어진다”…왜?

이승환-최화정.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이승환-최화정.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가수 이승환이 최화정에게 “우리 둘이 사귀면 3일도 못 갈 것”이라는 짓궂은 말로 친분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두 사람이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청취자의 말에 DJ 최화정이 “사귀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이승환은 “3일만에 헤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의 망설임 없는 답변에 최화정은 “하긴 우리 둘은 성격이 안 맞는다”고 말했고 이승환 역시 “제가 하는 일을 늘 못마땅해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최화정은 “그래도 먹을 때는 잘 맞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승환이 “이젠 누나라고 해도 되냐. 되게 싫어하지 않았냐. 만약 녹음방송이면 끊고 갔을 것”이라며 짓궂은 폭로를 하자 최화정은 “화정 씨”라고 부르라며 “우리는 동안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농담을 건네는 모습으로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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