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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스테파니 리 “힐 벗고 왔다…” 사연 들어보니 ‘大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16 17:21
2016년 5월 16일 17시 21분
입력
2016-05-16 17:19
2016년 5월 16일 17시 1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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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스테파니 리 캡처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23)가 ‘런닝맨’에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
스테파니 리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유인영·엄현경·경수진·조보아·지코 등과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짝꿍 레이스를 펼칠 파트너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하하와 짝이 돼서 힐을 벗고 왔다”고 말했고, 이에 하하는 “차라리 힐을 신는 게 돕는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짝꿍 레이스에서 스테파니 리는 모델 출신다운 큰 키로 하하에게 굴욕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 게스트들은 각자의 파트너를 센터에 세우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살신성인으로 미션에 임했다.
여섯 명의 미녀 스타들은 수영장 난투극을 펼치며 청순하고 가녀린 이미지와 상반되는 악바리 근성과 불타는 승부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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