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진경♡조타, 익사이팅한 첫 만남 후 ‘초스피드’ 들판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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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4일 17시 50분


사진=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캡처
사진=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 김진경, 매드타운 멤버 조타가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와 차오루, 에릭남과 마마무 솔라의 가상 결혼 생활과 함께 그룹 매드타운 멤버 조타와 모델 김진경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조타는 "패러글라이딩을 해야 아내를 만날 수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슈트 차림으로 산꼭대기에 올라 패러글라이딩에 응했으며, 푸른 들판에 마련된 야외 결혼식장을 찾아온 김진경은 “남편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말에 홀로 남편을 기다렸다.

우역곡절 끝에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김진경과 조타는 서로를 확인하자마자 들판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김진경은 남편 조타를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경은 조타에게 "왜 야외 꽃 많은 데서 결혼하는지 아세요? 제가 좋아한다고 했거든요"라고 말했고 "실례 좀 하겠습니다"라며 먼저 팔짱을 꼈다.

김진경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신 차려보니까 꼈더라. 내가 너무 팔짱 낀 거 같다. 후회 된다"라면서 "근데 근육질이더라. 팔짱 꼈는데 힘이 빡 들어갔는데 긴장하셨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타 역시 "팔짱 꼈을 때 '어...?' 약간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그래서 각을 잡았던 거 같다. 제가 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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