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길 “‘무한도전’ 멤버 만나는 것 꺼려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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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3일 12시 13분


‘쇼미더머니5’ 길.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쇼미더머니5’ 길.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정준하와 재회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길은 “미안한 마음에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는 것을 꺼려했다”고 전했다.

길은 지난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쇼미더머니5’에 참가한 정준하와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된 것에 대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정준하가 열심히 준비해온 것을 알아서 그랬는지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 눈물이 어떤 눈물이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는 말로 당시 심경을 대변했다.

길은 앞서 2014년 4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한편 도끼·더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이 프로듀서로 나서는 ‘쇼미더머니5’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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