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다나(30)와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31) 커플이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힌 가운데, 이호재 감독의 과거 게시물도 눈길을 모았다.
이호재 감독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납치할까”, “숨막히는 앞태-1등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연이어 게재했다.
사진에는 깜찍한 외모의 차우차우 종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호재 감독은 애정 넘치는 눈빛으로 강아지와 장난을 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다나와 이호재 감독이 차례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인관계임을 밝히면서 주목받았다. 다나가 기르고 있는 반려견이 차우차우 종이기 때문. 다나는 현재 차우차우 종인 저스틴과 팀버 등을 기르고 있으며, 한때 유기견 후원 애견카페를 운영할 정도로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다나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만난지 3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 나보다 연상”이라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어 다음날인 5일 오전 다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별다른 설명 없이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속 인물이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이호재 감독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이호재 감독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이라는 글과 함께 다나와의 인증샷을 올리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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