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후속 ‘국수의 신’, 조재현-최종원 활약에도 시청률 하락…동시간대 3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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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9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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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가 떠난 수목 드라마 경쟁에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1위에 올랐다. ‘태양의 후예’ 후속 드라마인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3위로 밀려났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시청률 8.7%(전국기준)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8.9%)보다 0.2%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어 SBS ‘딴따라’가 8.3%로 2위를 기록했다. ‘딴따라’는 27일 시청률 7.2%보다 1.1%P 상승,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27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을 이어받지 못한 모양새다. ‘마스터-국수의 신’ 첫 방송은 시청률 7.6%를 기록했지만, 28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6.5%로 1.1%P 하락해 동시간대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28일 방송된 ‘마스터-국수의신’ 2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장인 고대천(최종원)을 살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중 조재현은 최종원을 유인해 밖으로 불러낸 뒤 차량 안에 가두고 교통사고로 위장하는 섬뜩함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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