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김종국·홍석천 지원속 컴백 ‘박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23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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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사진제공|올마이티레코드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사진제공|올마이티레코드
독립 레이블을 만들고 독자활동에 나서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든든한 응원군을 또 얻었다. 가수 김종국과 소야, 홍석천이 그 ‘응원군’들이다.

26일 발표되는 마이티마우스의 신곡 ‘나이스 투 미츄’(NICE 2 MEET U)가 지코의 선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종국과 홍석천은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소야는 ‘나이스 투 미츄’에서 보컬 피처링을 맡았다. 소야의 피처링은 2011년 히트곡 ‘톡톡’에 이어 두 번째다.

22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홍석천과 김종국은 19일 ‘나이스 투 미츄’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았다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마이티마우스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찾았다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이어졌다.

김종국의 조카로도 유명세를 탔던 소야는 일찌감치 마이티마우스 측의 제안을 받고 흔쾌히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2008년 데뷔한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쇼리는 음악방송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인맥을 쌓았다. 마이티마우스가 2012년 이후 4년 만에 신곡을 낸다는 소식에 평소 친분이 있던 연예계 동료들이 여러 방식으로 응원에 나섰다.

최근 독립 레이블 올마이티레코즈를 설립한 마이티마우스는 기존 스타일은 물론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색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보여준다는 각오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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