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우표, 중국서 출시 ‘한국배우 최초’…“영광스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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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8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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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운틴 무브먼트 제공
사진= 마운틴 무브먼트 제공
중국에서 배우 박해진의 얼굴이 그려진 우표가 출시된다.

18일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의 얼굴이 담긴 우표와 전화카드, 기념주화가 5월 중국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개인 전속 기념 우표 및 전화카드, 기념주화가 포함된 우표첩이 100세트 한정판으로 698위안(한화 13만 원)에 발행된다.

이는 중국 우편 배달국 사이트와 국가우정국 전신부문이 공동 전개하는 긍정적 에너지 행사의 일환이다.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우표 출시는 문화산업 종사자들 가운데 파급력이 큰 스타 연예인들을 독려해 국가 예술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배우 최초로 박해진을 모델로 선정한 것.

우표에는 박해진의 역대 출연작과 그간의 활약상을 담은 이미지가 들어간다. 5월 예약 주문을 시작, 8월에는 정식으로 통용될 계획이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중국 우정국에서 문화재급 배우나 가수들에게만 발행했던 국가적인 사업에 박해진이 함께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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