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정치인 3종류? “무지한자, 천박한자, 무지+천박한자” 독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25일 08시 09분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변호사 전원책이 우리나라 정치인을 3종류로 나눠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종편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유시민이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선거 공약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썰전’ 전원책은 “우리나라 정치인은 딱 세 종류”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지한 자, 천박한 자, 무지하면서 천박한 자”라며 “그런데 지금 무지하고 천박한 자들이 죄다 두목을 하고 있다”고 독설을 날렸다. 그는 “이러니 ‘뒷방 공천’, ‘커튼 뒤 공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썰전’ 전원책은 “공약을 보면 거대 담론에 예산이 뒷받침 되지 않는 계획에 듣기 좋은 포퓰리즘적인 공약만 내세우고 있다”고 일침했다.

전원책은 “무지한 자들은 거대 담론을 내세운다”라며 “거대 담론은 주목도가 높지만 책임질 부분은 적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