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열애설 사실무근”…강동원과 같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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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1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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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송혜교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송혜교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이 21일 불거진 가운데 송혜교 소속사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라며 선을 그었다.

송혜교는 작품에서 만나 남자 배우와 유독 열애설이 자주 불거지는 편이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반증일터. 그중 몇 건은 사실이 아니었으나 몇 명과는 실제 사귀기도 했다.

가장 최근(2014년)에는 강동원과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지난 2014년 영화 ‘두근두근내인생’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을 파리에서 목격한 네티즌이 둘을 한 프레임에 담은 사진을 올린게 계기가 됐다. 하지만 영화 화보 촬영차 스태프와 함께 간 것이 확인 돼 해프닝으로 끝났다.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수호천사'(2001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종과도 열애설이 나돌았으나 연인관계로 발전하진 않았다. 이번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도 사실무근으로 끝날 것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드라마 속 관계가 현실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2003년 드라마 ‘올인’과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 현빈과는 한 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했다.

다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년)’의 조인성과는 아무런 얘기도 나오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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