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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장동민♥나비 “평소 ‘여보’라고 부른다” 애정 과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6 09:32
2016년 3월 16일 09시 32분
입력
2016-03-16 08:55
2016년 3월 16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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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개그맨 장동민-가수 나비 커플이 ‘님과 함께’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5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장동민-나비 커플이 허경환-오나미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이날 오나미는 나비를 집으로 초대했다. 나비를 기다리던 오나미는 선배 장동민이 갑자기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장동민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왜 초인종을 두 번이나 누르게 만들어”라며 화를 냈다. 이어 오나미에게 “왜 내 사진 안 붙여놨어. 가서 라면이라도 끓여와”라며 시어머니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인 나비가 오자 그는 다정한 인사와 애교 가득한 말투로 돌변했다. 나비는 “오빠가 라면도 끓여준다”며 자랑했다. 또 나비와 장동민은 평소 서로를 ‘여보’라고 부른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나비는 이날 두 사람이 사귀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오나미에 “회식 때 장동민과 전화번호 교환을 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자기 셀카를 보내더라. 그래서 부담스러우니 보내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진짜 안 보내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밀당한 거다”라고 말했다.
나비는 “효과가 있었다. 연락을 하다가 끊으니 생각이 났다. 너무 신기했던 건 TV에 계속 나와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친한 동료에 장동민의 진심을 물어봤다. 그 후 다시 연락을 나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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