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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도서관 가면 여자들에 공짜로 음료수 얻어마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1 19:56
2016년 3월 11일 19시 56분
입력
2016-03-11 19:46
2016년 3월 11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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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안재현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안재현은 지난 2014년 방송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줄 토크’ 코너에서 MC 김창렬은 “나 이 정도까지 인기 많았었다고 스스로 느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안재현은 “도서관에 갔을 때”라고 답했다. 그는 “항상 도서관에 가면 무료로 음료수를 마셨다”며 “하루에 한두 잔은 얻어 마셨던 것 같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사실 음료수를 안 받은 날은 집중이 안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성오는 “삐삐”라고 답하며 “누군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삐삐가 계속 울린 적이 있다. 삐삐의 암호들이 다 사랑해, 좋아해 단어를 뜻하는 번호로 와서 기분이 엄청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안재현은 11일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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