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 논란’ 묵묵부답? 용준형 “日 팬미팅 불참, 정준영 생일파티 참석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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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3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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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태도 논란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장현승 ‘태도 논란’ 묵묵부답? 용준형 “日 팬미팅 불참, 정준영 생일파티 참석 죄송”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멤버 용준형이 일본 스케줄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

용준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약 먹고 잘 쉬어 아직 목이 부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꽤 건강해졌어요”라며 “어제 여러분이 기분나빠할 만한 일을 한 게 아닐까 생각해 사과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 좋아서 새벽에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라며 “혹시 이런 행동이 오해를 샀다면 그건 제 책임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건강관리에 주의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앞서 그는 20일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 이벤트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이후 용준형이 한국에서 열린 정준영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최근 장현승에 대한 ‘태도 논란’은 비스트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로 인해 일파만파 퍼졌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4년 전부터 장현승이 초심을 잃고 변하기 시작했고, 팬들이 참다못해 몇 개월 전부터 피드백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현승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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