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첫 촬영 앞두고 덜덜? “아이들은 미지의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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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2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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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사진=드림이엔엠
사진=드림이엔엠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첫 촬영 앞두고 덜덜? “아이들은 미지의 외계인”

배우 이범수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가운데, 촬영을 앞둔 소감이 재조명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지난달 27일 이범수 가족이 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범수를 섭외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고.

이범수가 고심 끝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정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범수는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합류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어느 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아들 다을이가 잠든 아빠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다. 그렇기에 아빠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아이들은 미지의 외계인 같다. 외계인들과 보낼 48시간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가 ‘소다’ 남매를 위해 볶음밥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요리에 서툴러 2시간에 걸쳐 볶음밥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아빠표 볶음밥’을 기다리다가 지쳤다. 소다 남매는 이범수가 만든 볶음밥을 한 입 먹은 뒤 맛이 없는지 더 이상 입에 대지 않았다. 힘들게 만든 볶음밥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범수는 망연자실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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