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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재벌설 해명…주방 인테리어만 2억? 알고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8 18:29
2016년 1월 28일 18시 29분
입력
2016-01-28 17:30
2016년 1월 28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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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오세득 재벌설 해명…주방 인테리어만 2억? 알고보니
‘스타 셰프’ 오세득이 사기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재벌설 해명이 재조명 받았다.
오세득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벌설을 해명했다. 그는 “집이 잘 살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도 두 번 부도가 났다”고 운을 뗐다.
MC 김구라가 “파산해봤냐”고 묻자, 그는 “파산은 안 해봤는데 건물을 날렸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국밥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재벌설이 있는데 주방에서 억 소리가 난다더라”고 재벌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오세득은 “주방 인테리어만 2억 원 정도 들었다. 장가갈 돈을 미리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에 땅을 소유했다는 소문에 대해 “조합원들과 제주도에서 녹차 밭을 재배한다. 잡초 뽑을 사람이 없다. 조합원이 다 사장님이라 안 뽑는다. 염소 산양들이 잡초를 뜯어먹더라”고 답했다.
한편, 28일 채널A는 강남의 유명 A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오세득이 최근 4억 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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