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고현정 선배 덕분에 그림 계속 그릴 수 있었다”…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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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8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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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그림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화가로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하정우의 고현정 언급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하정우는 지난 2011년 5월 저서 ‘하정우, 느낌 있다(발행 문학동네)’ 출간기념회에서 선배 배우인 고현정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첫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 있다. 드라마 ‘히트’를 촬영할때 고현정 선배가 내 휴대전화 속에 있는 그림을 보게됐다”며 “사실 나에게 그림은 숨겨두던 일기장같은 것이었는데 당시 고현정 선배가 내 낙서나 휴대전화 속 그림들을 보고 계속 공부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많은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 선배의 말에 그림을 계속했다. 고현정 선배는 내가 그림을 계속 그리게 도와준 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금손’을 가진 스타로 하정우를 소개했다.

하정우는 화가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하면서 2010년부터 전시회도 열고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100여 점의 그림을 선보였고, 그 가격은 중견 화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 작품의 최고가는 1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뉴욕에서 전시한 그림은 모두 완판되며 ‘그림 완판남’으로 거듭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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