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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정민, 과거 사진 공개하자 “코밖에 안 했어” 고아라에 굴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5 10:51
2016년 1월 25일 10시 51분
입력
2016-01-25 10:49
2016년 1월 25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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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정민
사진=KBS2 ‘개그콘서트’ 캡처
‘개그콘서트’ 김정민, 과거 사진 공개하자 “코밖에 안 했어” 고아라에 굴욕?
방송인 김정민이 ‘개그콘서트’에서 몸매와 입담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김정민은 24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호불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효종은 “김정민에게 ‘호불호’ 출연 제안을 했다”며 “그런데 두 가지 조건을 걸더라. 성형과 노출 얘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 둘을 빼면 무슨 말을 하냐”고 말했다.
김정민은 “얼마 전 대기실에서 김구라 오빠를 만났는데, 김구라 오빠가 나를 보더니 ‘너 얼마나 갈아엎었냐’고 물어 보더라”며 “나 코밖에 안 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효종은 과거 김정민의 드라마 ‘반올림’ 출연 모습을 보여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정민은 당황하며 “여자들은 자라면서 마사지 받고 하다 보면 예뻐진다”고 해명했다.
최효종은 당시 김정민과 같이 연기했던 배우 고아라의 모습도 공개하며 “고아라는 그대로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정민은 “얼마 전 복근을 공개했는데, 화제가 별로 안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효종은 김정민에게 “복근 한번 보자”고 부추겼고, 김정민은 자신의 복근을 공개했다.
선명한 11자 복근이 드러나자 관객들은 환호했다. 김정민은 “나는 그냥 복근 아니고 게 복근이야”라며 게가 옆으로 이동하는 듯한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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