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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 잭블랙 ‘무한도전’ 출연 앞두고 “촬영하다 죽은 사람 있냐” 엉뚱한 질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1 14:44
2016년 1월 21일 14시 44분
입력
2016-01-21 14:43
2016년 1월 21일 14시 4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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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잭블랙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쿵푸팬더3’ 잭블랙 ‘무한도전’ 출연 앞두고 “촬영하다 죽은 사람 있냐” 엉뚱한 질문
영화 ‘쿵푸팬더3’ 홍보 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앞두고 궁금증을 나타냈다.
20일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한 잭블랙은 방송인 박경림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경림은 잭블랙에게 ‘쿵푸팬더’ 캐릭터 ‘포’로 분장한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사진을 보여줬고, 잭블랙은 “무한도전은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이냐”고 물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박경림은 “아니다. 모두 함께 도전을 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했고, 잭블랙은 “(무한도전 프로그램이) 혹시 위험하냐? 죽은 사람이 있냐”고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이 “그렇지 않다”고 하자, 잭블랙은 “다행이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1일 열린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잭블랙은 “‘무한도전’에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며 “용감한 전사로서 끝없는 도전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무한도전 녹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잭블랙이 녹화에 참여하면 해외스타의 ‘무한도전’ 방문은 ▲테니스 선수 사라포바 ▲격투기 선수 효도르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배우 패리스 힐튼에 이어 다섯 번째가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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