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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예슬 “반려견 위해 집 개조, 사람아닌 개를 위한 거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9 13:39
2016년 1월 19일 13시 39분
입력
2016-01-19 13:37
2016년 1월 19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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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한예슬 “반려견 위해 집 개조, 사람아닌 개를 위한 거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한예슬이 출연해 ‘반려견에게만 빠져 사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예슬은 “어렸을 때 가족들이라 키우다가 독립하면서 모든 책임을 맡고 강아지를 키우게 됐는데 바쁘면 외로울까봐 두 마리를 같이 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배변 훈련시키는데 너무 힘들었다. 외출만 하고 들어오면 다 난장판이고 좌절 끝에 고민하다가 제가 거실 도면을 그려서 울타리를 다 제작해서, 각 방, 각 화장실, 둘이 만날 수 있는 운동장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훈련을 몇 달 동안 했다. 친구들 집에 오면 사람의 거실이 아니라 개를 위한 거실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성공했다. 그때까지 죽도록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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