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니, 털털한 매력 화제…유재석 옆서 ‘폭풍 수면’ 후 “미안하다. 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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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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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김준수와 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EXID 하니가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하니의 털털한 매력이 새삼 화제다.

하니는 지난해 3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새내기 레이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유재석과 짝을 이루고 같은 차를 타고 가던 하니는 헤어롤을 말고서 연신 하품을 했다.

유재석이 “정말 낮잠 자기 좋은 날씨다”라는 말을 꺼낸 직후, 결국 하니는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한 채 차 안에서 잠에 빠졌다.

곧 깨어난 하니는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입 안에 구강청정제를 뿌리며 잠에서 깨어나려고 했다.

이후 하니는 갑자기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이에 유재석이 왜 그러냐고 묻자 하니는 “미안하다. 트림이 나왔다”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니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심(心)스틸러’ 특집에 출연, 연인인 김준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하니는 “저 때문에 속상하셨을 많을 분께 죄송하다”며 “많이 겁이 난다. 멤버들, 회사분들이랑 열심히 일궈낸 게 수포로 돌아갈까 봐 겁이 나는데 더 열심히 할 거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거 같다”며 “파이팅”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 흔들리는 목소리와 함께 촉촉한 눈시울을 보여 MC 및 출연진에게 격려의 말을 듣기도 했다.

앞서 하니는 1월 1일 김준수와의 열애를 인정, 새해 연예계의 첫 번째 공개커플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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