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하고싶은게 많은 남자들’을 대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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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2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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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정우가 ‘하고 싶은 게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 광고다. 정우는 올해로 우르오스와 3년 연속 전속계약을 체결해 남자 올인원 화장품 우르오스의 ‘얼굴’로 활약중이다.

우르오스 2016년 광고는, 하고 싶은 게 많아 피부관리는 뒷전인 바쁜 남자들을 위해 간편하고 효과적인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를 제안한다. 남자를 제대로 아는 브랜드 우르오스와 무심한 듯 진심을 표현하는 정우가 대한민국 남자들의 마음을 정조준 한다.

후드를 뒤집어쓰고 게임에 몰두하는 정우의 주변에는 과자가 쏟아져있고, 양말 한 짝이 돌아다닌다. 영화와 드라마, 광고에 이르기까지 이런 정우의 모습은 연기를 잘하는 건지 실제 모습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다.

광고의 도입부인 축구관람 컷은 콘티 상에서는 발에 축구공이 맞히는 컷이었다고 한다. 표정 연기에 열중한 나머지 헛발질이 나왔는데, 축구 볼 때 주위의 얘기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남자들의 모습이 가장 극적으로 표현되어 오케이 컷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우르오스 관계자는 “정우는 피부 관리를 귀찮아하는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의 일상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광고에 이어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한번 정우만의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인상적인 광고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우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 ‘히말라야’에서 열연을 펼쳤고,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에서는 자신만의 솔직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우르오스는 2012년 3월 국내 론칭 이후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간편한 사용법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올리브영 2015 상반기 남성 올인원 화장품 부문 1위’, ‘GS왓슨스 HWB어워드 맨즈케어 부문 베스트 브랜드’로 수상하는 등 사랑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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