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노점상에서 10억 건물주 된 비결? “여러 우물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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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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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노점상에서 시작해 10억 원짜리 건물주가 된 비결이 공개된다.

7일 방송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만물가게 운영으로 월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갑부가 된 박경순 씨(66세)를 소개한다.

박 씨는 경상남도 통영 중앙시장에서 ‘방앗간’이라는 간판을 달고 건어물, 강정, 고구마, 젓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가게는 손님들 사이에서 ‘만물가게’로 소문이 자자하다. 박 씨는 인근에 2호점까지 열어 모든 것을 직접 관리하면서 돈을 번다.

박 씨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시절 채소노점상부터 시작했다. 장사의 경험이 전혀 없던 박 씨가 10억 갑부가 된 비결은 ‘트렌드를 읽는 눈’이었다고. 동짓날에는 새알심을, 새해에는 떡국 떡을 만드는 등 절기마다 맞춤형 품목을 팔다보니 박 씨의 돈 주머니는 날이 갈수록 불어났다.

한 우물만 파면 돈이 되지 않는다며 “돈을 벌기 위해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박 씨. 그녀는 한 명의 손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도 트렌드 읽기에 열중하고 있다.

노점상에서 시작해 10억 갑부가 된 박경순 씨의 비법은 1월 7일 목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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