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시어머니, 툭하면 입원하는 이유 뭔가 했더니…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5일 14시 04분


채널A 방송 화면.
채널A 방송 화면.
한 해에 수십 번 입원을 반복하는 시어머니. 외출만 하면 다쳐 병상에 드러눕는 시어머니 병간호를 도맡을 수밖에 없는 며느리는 점점 지쳐간다.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꾀병을 부린다고 의심한다. 아들 내외가 시어머니의 재혼을 반대하자 이에 화가 난 시어머니가 일부러 꾀병을 부려 병원에 입원한다는 것.

하지만 평소 고부 사이가 좋지 않았기에 며느리의 주장을 그대로 믿기 힘든 상황.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시어머니는 그동안 당당하던 태도와 달리 남자에게 전전긍긍한 모습. 왜일까.

며칠 뒤, 남자는 시어머니가 아닌 며느리를 찾아간다. 본인을 보험사 직원이라 소개한 남자는 시어머니의 잦은 입원의 이유가 ‘남편’ 탓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이 모든 일은 남편이 시어머니의 보험금으로 사치를 부리기 위해 꾸민 일이라는 것. 홀로 된 시어머니에게 남편이라니….

5일 방송하는 <충격실화극 싸인>에서는 시어머니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괴로워하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는다.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드라마다. 각종 이야기에 숨어있는 기막힌 반전, 가슴 아픈 사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배우 임호가 진행을 맡는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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