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오달수(48)와 채시라의 동생 채국희(46)의 열애설이 4일 불거져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연극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오달수는 연극판에서 연기를 시작해 영화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채국희도 연극은 물로 뮤지컬, 영화 등에서 활약 중이다. 채국희는 결혼 전력이 없다. 하지만 오달수는 결혼과 관련해 알려진 게 거의 없다.
오달수는 이른바 ‘돌싱’이다. 지난 1996년 연극배우이던 후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하지만 2001년 이혼했는데 연극을 직업으로 삼은 탓에 극심한 생활고가 문제가 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오달수의 딸은 부산 외가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오달수는 이혼 후 영화 쪽 일을 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2002년 ‘해적 디스코왕이되다’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후 ‘올드보이’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한편 이날 스포츠 서울 보도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화 ‘도둑들’에도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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