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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 ‘신과 함께’ 캐스팅 확정…韓 최초 2부작 영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8 15:42
2015년 12월 28일 15시 42분
입력
2015-12-28 15:37
2015년 12월 28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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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이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신과 함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 함께’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의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2016년 4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사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은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하는 인간 자홍은 차태현이,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해원맥은 주지훈이 각각 맡는다.
또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 역은 마동석이 맡았다. 그리고 또 한명의 저승차사 역인 덕춘과 그 밖의 캐스팅은 아직 물색 중이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 최초로 총 2부작으로 제작되며, 2017년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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