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콘퍼런스에서는 ‘스토리의 미래, 더 커진 아시아-어떤 스토리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방송과 영화업계가 주목하는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산업 작가, 프로듀서, 감독, 제작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뿌리깊은나무(주)의 윤신애 부사장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김연성 이사가 참여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사인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와 ‘간신’ ‘내 아내의 모든 것’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민규동 감독이 의견을 나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콘텐츠산업의 원천인 스토리는 다양한 장르로 재생산돼 콘텐츠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문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토리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완성·제작·마케팅·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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