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이혼 루머 직접 해명 “어떤 법-도덕적 잘못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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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3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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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이혼 루머 직접 해명 “어떤 법-도덕적 잘못 없었다”

가수 겸 배우 강성이 자신의 이혼에 대한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강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강성입니다. 우선 갑작스러운 많은 관심 감사 드리고요. 몇 가지 말도 안 되는 말들이 돌아 제가 직접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사실은 웃길 수도 있지만 혹시 오해하시고 잘못 알고 계시는 몇몇 분들을 위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됩니다”면서 “우선 이름이 거론되고 계시는 분께 죄송하게도 누군지도 저는 모르고 있고요. 바람이나 그런 말은 전처도 글을 올렸지만 둘 다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 설명할 생각도 못했었네요”라고 이혼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말 그대로 저희는 서로 장기간의 대화와 합의 끝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것이고 거기에 대해 그 어떤 서로간의 법적 도덕적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강성은 “이번 관심이 워낙 갑작스러운 것이라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심해지면 조치를 취하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면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에선 강성의 이혼을 둘러싸고 불륜설 등의 루머가 확산됐다. 강성은 2011년 전처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으나 올해 9월 이혼한 사실을 전했다.

한편, 그는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했다. 이날 강성은 드라마 ‘야신시대’의 OST인 ‘야인’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강성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뒤 드라마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슈가맨 강성. 사진=슈가맨 강성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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