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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정재욱, “김경호 추천으로 들어간 소속사서 완전 망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3 15:45
2015년 12월 23일 15시 45분
입력
2015-12-23 15:34
2015년 12월 23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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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정재욱’
가수 정재욱이 ‘슈가맨’에 출연해 동료 가수 김경호와의 인연을 말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잘 가요’를 부른 정재욱과 ‘야인’의 강성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 방송에서 정재욱은 “김경호 추천으로 소속사에 같이 들어갔는데 거기서 완전 미궁으로 빠져들었다”며 암울한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정재욱은 “그 얘기를 7~8년을 안 하다가 작년쯤 둘이 한 잔 마시면서 했다”며 갑자기 김경호 성대모사로 “‘재욱아 내가 진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이 정재욱의 성대모사에 “비슷하다”고 말하자 정재욱은 또 다시 김경호 성대모사로 “‘형이 진짜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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