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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정재욱 “공백기 3년간 주식 투자로 20억 원 수익 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3 15:31
2015년 12월 23일 15시 31분
입력
2015-12-23 15:09
2015년 12월 23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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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슈가맨’ 정재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공백기의 이색 이력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정재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장인의 삶을 살았다”며 “매일 컴퓨터 모니터를 켜고 매달렸다”고 공백기에 주식 투자에 몰두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클릭 한 번에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한다”며 “한순간도 주가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운이 좋아서 가수로 활동할 때보다 더 큰돈을 만졌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게 아니더라.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며 “흥청망청 사람들과 어울렸는데 점점 혼자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정재욱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재욱은 3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취미로 시작한 주식으로 20억 원의 수익을 냈다. 이는 투자금의 10배 이상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관계자는 “록 음악에 뜻을 품고 있던 정재욱이 더 질 좋은 음악을 위해 돈을 벌겠다며 시작한 주식 투자에 재미를 붙였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정재욱은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잘 가요’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김경호 추천으로 소속사에 같이 들어갔는데 거기서 완전 미궁으로 빠져들었다”며 암울한 과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그 얘기를 7~8년을 안 하다가 작년쯤 둘이 한 잔 마시면서 했다”며 갑자기 김경호 성대모사로 “‘재욱아 내가 진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맨 정재욱.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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