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박혁권, 여자친구에게 집착? “배터리 나갈 정도로 전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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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2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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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박혁권, 여자친구에게 집착? “배터리 나갈 정도로 전화” 폭소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길선미로 본격 등장한 가운데, 배우 박혁권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혁권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믿고 보는 남자들’ 특집에 출연해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박혁권은 MC들로부터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 스타일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혁권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다”며 “어떨 때는 내가 봐도 너무 심했다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배터리가 다 나갈 정도로 전화 한 적이 있다”며 여자친구가 휴대전화를 두고 간 사실을 모르고 전화를 계속했고, 전화를 받지 않아 더욱 화가 난 적이 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혁권은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죽음을 맞은 길태미의 쌍둥이 형인 길선미 역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전설의 무사 길선미는 이방지, 무휼과 실력을 겨루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길선미는 화려한 무술 실력을 뽐내며 진정한 검객의 모습을 선보였다. 길태미 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예상보다 길었던 박혁권의 부재에 하루라도 빨리 길선미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던 시청자들은 길선미의 등장을 크게 반기며 앞으로 일어날 새로운 사건에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박혁권. 사진=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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