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남편, 유이 광팬? “10초 만에 유혹해버릴 거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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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2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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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남편, 유이 광팬? “10초 만에 유혹해버릴 거 같다며…”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이 남편의 입맛을 폭로한 가운데, 최정윤의 과거 남편 언급 발언도 눈길을 모은다.

최정윤은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4세 연하 남편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이자 배우인 유이의 광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유이는 “최정윤이 수시로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며 남편과 문자와 전화를 하는데 애교가 엄청나다”며 “최정윤이 남편의 전화를 바꿔준 적이 있었는데 전화를 받아도 아무 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윤은 “남편이 유이를 너무 좋아하기에 바꿔줬더니 말 한마디 못하더라. 왜 말을 안 했느냐고 하니 10초 만에 유혹해버릴 거 같아서 그랬다더라”고 답했다.

이어 최정윤은 “남편이 유이에게 뇌물을 줘서라도 나와 계속 친하게 지내게 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재계서열 44위인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세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최정윤과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MC 김성주의 “신랑 입맛은 어떠냐”는 질문에 “초딩 입맛”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달달한 거 좋아하고 의심이 많다”며 “통조림 햄이 없으면 불안해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셰프들은 “금햄현상”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정윤은 “통조림 햄과 계란이 없어서 (남편에게) 구박 받은 적 있다”며 “대신 남편이 한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고사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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