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현성 “‘헤븐’ 이후에도 앨범 나왔다… 인기 유지하려고 무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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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6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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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슈가맨’ 김현성 “‘헤븐’ 이후에도 앨범 나왔다… 인기 유지하려고 무리해”

‘슈가맨’ 김현성이 활동 중단 이유와 현재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성은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헤븐’을 열창했다.

이날 김현성은 ‘헤븐’을 발표한지 13년이 지났다고 밝히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MC들이 “‘헤븐’을 발표한 후로 소식이 끊겼다”고 하자 김현성은 “4집 ‘헤븐’ 이후에도 5·6집 앨범이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4집 활동을 할 때 행사도 많고 공연도 많고 해서 좀 쉬어야 됐는데. 어렵게 얻은 인기를 유지하려다 보니 자꾸 무리를 했고 그러다 보니 기억에 남을 만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며 “글도 쓰고 여행도 하고 칼럼도 쓰는 일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에 MC 유희열은 “이제 ‘싱어 앤 라이터’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가수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현성은 “노래도 빨리 준비해서 들려드려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슈가맨 김현성.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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