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과거 아들 발언 눈길 “뇌수종인 아들 덕분에 살았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2월 2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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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의 아들이 거인증과 뇌수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시어머니는 “신은경의 아들 명준이가 올해로 12살이다. 뇌수종, 거인증을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은경이) 돌보지도 않는 아픈 아들 얘기를 아직도 방송에서 하고 있다”며 “이혼 후 두 번 찾아왔다”고 밝혔다.

현재 신은경의 아들은 친할머니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이 안 되는 지적 수준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신은경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들의 뇌수종 투병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이가 두 살 무렵 처음 병을 알았다. 아들의 현재 나이는 9살이지만 지능은 3살”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최아그이 상황에서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 덕분에 살았기 때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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