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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김혜수 “내가 여신? 많이 들어보지 못한 단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7 11:36
2015년 11월 27일 11시 36분
입력
2015-11-27 11:10
2015년 11월 27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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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청룡영화제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여신’이라는 표현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6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이 개최됐다. 김혜수는 올해로 22년째 시상식 진행을 맡아 유준상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유준상은 “청룡의 여인. 청룡의 여신. 김혜수 씨와 올해도 함께 하게 됐다. 정말 아름답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혜수는 “사실 요즘 여신들이 많지 않느냐. 나는 여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지 못했고 익숙하지 않아서 좀 낯설다”고 겸손하게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은 이정현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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