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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 감시하는 父에 불만 토로…“잠시 휴대폰 안보면 메신저 30개 쌓여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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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6:57
2015년 11월 24일 16시 57분
입력
2015-11-24 16:55
2015년 11월 2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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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안녕하세요’ 권혁수, 감시하는 父에 불만 토로…“잠시 휴대폰 안보면 메신저 30개 쌓여 있다”
‘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집착하는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배우 권혁수는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 출연해 자신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지적한다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아버지가 내게 흰 옷도 샌들도 못 신게 한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아버지가)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아버지가 메신저를 쉴 새 없이 보낸다. 촬영 중에도 연락을 해서 안 받으면 답장을 왜 안하냐”며 “잠시 휴대폰을 안 보면 기본적으로 30개정도가 쌓여 있다”고 덧붙이며 실제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 그는 “내가 연락을 안 받으면 ‘너 어디서 밥 먹지?’라는 문자가 온다. 알고 보니 SNS에 올라온 내 사진을 보고 위치를 파악한 거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 자랑편에 권혁수 이외에 ‘안녕하세요’ MC 이영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해 고민을 얘기했다.
안녕하세요 권혁수. 사진=안녕하세요 권혁수/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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