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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닭볶음탕 맛집 소개, 황교익 교수 “닭도리탕 용어, 일본 잔재라 생각 안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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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09:01
2015년 11월 5일 09시 01분
입력
2015-11-05 09:00
2015년 11월 5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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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맛집 소개, 황교익 교수 “닭도리탕 용어, 일본 잔재라 생각 안해”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수요미식회’에서 ‘닭볶음탕’의 어원에 대해 파헤쳤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카라의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닭볶음탕을 주제로 미식토크를 펼쳤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허영지는 “사실 ‘닭볶음탕’과, ‘닭도리탕’이 같은 메뉴인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허영지는 “전현무 오빠와 밥을 먹으러 가서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들은 ‘닭볶음탕’의 어원에 대해 살펴봤다. 패널들은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로 ‘새’다. 그래서 ‘닭도리탕’이 일제시대 잔재라는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며 “‘닭볶음탕’의 경우에는, 발음이 너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황교익 교수는 ‘닭도리탕’이란 용어가 일본의 잔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황교익은 “닭볶음탕을 우리가 많이 먹기 시작한게 1970년 즈음이다”며 “이런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조차 거의 없었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닭도리탕’이라는 용어가 나올 수 없었다는 것.
황교익 교수는 “일본의 잔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닭볶음탕으로 바꾼 말도 그렇게 잘 만든 게 아니다. 볶음과 탕을 같이 쓰지 않냐. 실제로 조리할 때 닭을 볶지 않는다”고 전했다.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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