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 씨름선수 최홍만이 2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최홍만은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시간이 넘는 검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앞서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A 씨에게 71만 홍콩달러(1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의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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