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 두 번째 이혼 “베테랑이라 일에는 전혀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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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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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배우 나영희(55)가 재혼한 남편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태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나영희와 남편 A씨 간의 이혼 청구 등 사건의 조정이 성립됐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10월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으나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나영희 선생님이 남편과 합의 이혼한 것이 맞다”며 “워낙 베테랑이시기 때문에 일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1980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나영희는 최근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화려한 유혹’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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