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라, 과거 소림무술 배우기 위해 중국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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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2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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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티산 뮤직 제공.
사진=아티산 뮤직 제공.
가수 지헤라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발표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 축하 음반’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호방한 중국인과 흥이 많은 한국인이 함께 부르는 우정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제작되는 9곡의 노래에 지헤라는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게 됐다.

지헤라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김황식 전(前) 국무총리 주재 행사에서 한중일 동, 하계 올림픽 노래로 동북아 3국의 우호 관계에 힘쓴 것을 인정받아 홍보대사패를 받았다. 그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차이나타운 축제’에도 참석해 공연을 할 예정이다.

지헤라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뜻 깊은 프로젝트에 재능기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프로젝트 팀명처럼 한국과 중국, 그리고 아시아를 이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늘 사랑 받는 엔터테이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어린 시절 중국 허난성으로 소림무술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떠난 지헤라는 뛰어난 쿵푸 실력과 중국어, 영어를 포함해 3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그는 스승인 팝핀현준도 인정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춤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 중국을 넘어 아시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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