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꽃바구니 들고 행복 미소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28일 17시 07분


코멘트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꽃바구니 들고 행복 미소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신소연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 동안 전해오던 ‘날씨 일기’를 마무리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신소연은 “♡날씨일기♡ 가을이 성큼왔네요. 아침은 선선하지만 낮에는 더워요! 경기와 충청이남에는 소나기 소식!”이라며“*날씨일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예보 잘 확인하셔서 눈,비 맞지 마시고 일교차 크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24일에는 “하루하루 소중 ♡ 방송도 사람들도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우리 :)”라는 글과 함께 ‘핑크색’하트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SBS 방송관계자는 한 매체에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강민호 선수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이날로 회사를 정리하고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게 됐다”고 전했다. 강민호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퇴사하는 신소연은 자신의 SNS에 “자꾸 울컥해서 더 웃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신소연은 꽃바구니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꽃바구니에는 강민호가 쓴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는 글이 쓰여있다.

곧이어 신소연은 날씨팀 동료들과 함께 한 사진과 함께 “고맙습니다♡ 우리 날씨팀:) 편지와 사진들은 아직 못 봤어요..마지막 방송때 울까봐..집에서 혼자 울면서 봐야지”라며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톡도 전화도 문자도 제대로 못 봤네요..하나하나 답장할게요!! 기다려주세요”라는 글로 고마움을 표했다.

신소연 강민호 결혼. 신소연 강민호 결혼. 신소연 강민호 결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