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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수지, 이경희 작가 신작 ‘함부로…’ 캐스팅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8-20 11:43
2015년 8월 20일 11시 43분
입력
2015-08-20 11:35
2015년 8월 20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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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우빈, 수지.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우빈과 수지가 이경희 작가의 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내년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사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PD로 다시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새 작품이다.
김우빈은 한류스타 신준영 역을 맡고, 수지는 돈 앞에 한 없이 비굴해지는 다큐멘터리 PD 노을 역을 연기한다.
김우빈은 2013년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이후, 수지는 2013년 MBC ‘구가의 서’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20일 “구체적인 방송 시기와 방송사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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