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폭탄 테러…레이-박지민-유소영-제시카 소셜미디어서 희생자들 위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8일 14시 23분


코멘트
사진=레이·유소영·제시카 인스타그램/박지민 트위터
사진=레이·유소영·제시카 인스타그램/박지민 트위터
방콕 폭탄 테러…레이-박지민-유소영-제시카 소셜미디어서 희생자들 위로

방콕 폭탄 테러

엑소 멤버 레이, 가수 박지민, 배우 유소영,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등이 방콕 폭탄 폭발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 유소영, 제시카 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로의 글을 남겼다.

레이는 “방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Pray for Thailand Bangkok)”라는 글을 남겼으며, 유소영은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제시카는 한 장의 자필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필 편지 속에는 “오늘밤 방콕을 생각하며…우리가 항상 당신들 뒤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박지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상심이 큽니다. 방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강력한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태국 방콕 폭탄 테러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은 18일 태국 경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후 방콕 도심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사망자 수를 16명에서 20명 22명으로 계속 수정해 발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

사망자 중 1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나머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폭탄은 랏차쁘라송 교차로에 인접한 유명 관광지인 에라완 사원 바로 앞에서 터졌다.

경찰은 방콕 폭탄 테러에는 사제폭탄 3kg이 쓰였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폭탄 폭발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반군부 세력 또는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을 개연성이 거론되고 있다.

방콕 폭탄 테러. 사진=레이·유소영·제시카 인스타그램/박지민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