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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하차 소감 전해…“한여름 밤의 꿈 같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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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3:43
2015년 8월 18일 13시 43분
입력
2015-08-18 13:43
2015년 8월 18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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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사진=정창욱 인스타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하차 소감 전해…“한여름 밤의 꿈 같았다”
정창욱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소감을 전했다.
17일 정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여름 밤의 꿈같았던 냉장고를 부탁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창욱을 비롯해 홍석천, 오세득 셰프의 모습이 담겼다. 셰프들의 친분을 짐작하게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창욱과 오세득 셰프는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배우 김영호를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정창욱은 김영호의 냉장고에 있던 동치미를 이용해 파스타 ‘동파면’을, 오세득은 반건조 우럭과 익힌 자두를 넣은 커리 ‘커리업’을 선보였다.
김영호는 정창욱의 요리를 맛보고 “파스타는 맞는데 동치미 소스와 어우러졌다. 아주 맛있다. 파스타라 부담이 있었는데 맛은 한국적이다. 볶은 김치 같은 맛”이라고 호평했다. 다만 “파스타 면을 좋아하진 않다. 그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영호는 오세득의 요리에도 만족감을 표하며 “최근에 먹어본 음식 중 이 두 가지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후 김영호는 “커리는 맛있고 좋은데 사실 제가 단맛을 안 좋아한다”며 정창욱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정창욱은 24일 방송을 끝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사진=정창욱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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