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기억, 반전 열쇠 되나?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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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1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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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너를 기억해 서인국.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너를 기억해’ 서인국 기억, 반전 열쇠 되나? ‘긴장감 UP’

‘너를 기억해’ 서인국의 어린시절 기억을 되찾았다.

10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5회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이준호(최원영 분)로 신분을 위장하고 살고 있는 이준영과의 기억을 되새겼다.

이날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이준호의 집에 잠입했다. 그가 이준영이라는 증거, 그가 저지른 범죄의 열쇠를 찾으려는 차지안(장나라 분)을 위해 직접 나선 것.

이현은 이준영과 지난날의 사건을 두고 대립했다. 이현은 이준영에게 자신을 대신해 동생 이민(박보검 분)을 데려간 이유와 의도치 않은 선행을 베푼 게 문제가 된 것이 아닌지에 대해 물었다. 또한 이준영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영은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이현이 궁금해 하는 것과 달리 그저 자신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에 들떠했다. 또한 자신이 이현의 동생 이민을 데려가 정선호로 살게 한 이유 역시 이현의 삶에 불편함이 없이, 자유를 주기 위해서라고 털어놨다.

이후 경찰들은 옥상에서 민승주(김재영 분)과 대치 중인 최은복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이현은 자신의 발 앞에 떨어트린 총을 주워들다가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어린 시절 총을 두 손에 쥐고 누군가를 향해 발사하는 기억을 떠올린 이현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이현의 기억이 ‘너를 기억해’에서 어떤 반전을 이룰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물이다. 마지막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너를 기억해 서인국.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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