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백지연, 김태균 대타 왔다가 DJ 자리 욕심…정찬우 “싸우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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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0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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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백지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백지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백지연, 김태균 대타 왔다가 DJ 자리 욕심…정찬우 “싸우자는 거야!”

방송인 백지연이 휴가를 떠난 DJ 김태균을 대신해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백지연은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백지연은 이날 '컬투쇼' DJ 자리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며 정찬우를 압박했다.

그는 "라디오 진행 욕심나지 않냐?"는 정찬우의 질문에 "당연히 하고 싶다. 점심 먹고 2시 정도, 이왕이면 청취율이 높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곧 개편도 있지 않냐"며 '컬투쇼' DJ 자리 욕심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정찬우는 "싸우자는 거냐"고 대응했고 백지연은 "농담을 했는데 진담처럼 됐다. 욕심을 내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됐다"며 "진심은 들키나보다"고 말했다.

백지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컬투쇼'가 10년이 조금 안 됐다고 들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는데 '컬투쇼'도 개편하지 않겠냐"고 한번더 의지를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 백지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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