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용팔이’ 박혜수 알고보니 엄친딸? 과거 양현석 “짜증난다” 이유 들어보니…‘大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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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6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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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박혜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박혜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첫방 ‘용팔이’ 박혜수 알고보니 엄친딸? 과거 양현석 “짜증난다” 이유 들어보니…‘大폭소’

‘K팝스타’ 출신 박혜수가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해 화제다.

박혜수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방영했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했다.

당시 박혜수는 톱10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빼어난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박혜수의 본선 1라운드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고려대에 다니신다. 난 이 자리가 짜증난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 질투가 있는 거 같다”라며 “공부도 잘하는데 노래도 잘해서 짜증난다는 얘기였다. 내가 칭찬할 부분은 목소리다. 이미지와 목소리가 나이대에 맞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나는 노래에서 박혜수 씨의 성격이나 가치관이 아무것도 안 느껴진다. 원곡자가 느껴진다. 노래할 때 박혜수라는 사람이 전달이 돼야하는데 사람은 없고 노래만 남았다”며 “예술적 가치가 없다. 지금 공부해서 노래하는 거 같다. 노력은 무대 밑에서 하는 거고 무대에선 감정으로 해야 하는데 시험을 치는 거 같다. 노래할 때도 박혜수 씨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 달라”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혜수는 5일 첫 방송한 SBS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김태현(주원 분)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박혜수는 주원의 여동생 김소현 역을 맡았다.

첫방 용팔이 박혜수. 사진=첫방 용팔이 박혜수/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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