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팀 출국, 개인 스태프 없이 달랑 멤버들만…‘생고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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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6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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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팀 출국, 개인 스태프 없이 달랑 멤버들만…‘생고생 예고’

나영석 PD가 이끄는 새 예능 '신서유기'팀이 첫 촬영을 위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신서유기' 팀은 이날 이른 오전 서울 모처에서 오프닝 촬영을 갖고 중국으로 떠났다.

이들은 4박 5일간 짧고 굵은 촬영을 마치고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등 '1박2일'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친 '신서유기'는 제작 전과정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심지어 멤버이 출국 전날까지도 중국으로 떠난단 사실 외엔 정확한 촬영지역과 스케줄 등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출장에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제작진 외에 멤버들의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 등 개인 스태프가 동행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따라서 스태프 없이 현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자기들의 힘으로 모든 촬영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서유기'는 하늘에서 사고를 치고 요괴가 돼 지상으로 내려온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중국 원작 '서유기'에서 메타포를 따왔다. TV 방송용이 아닌 인터넷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다.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9월 초엔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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