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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안정환 “사실 시합이 있으면…” 19禁 언급에…권오중 “우리도 촬영 때 안 해야 되는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24 10:42
2015년 7월 24일 10시 42분
입력
2015-07-24 10:38
2015년 7월 24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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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안정환. 사진=tvN 가이드
가이드 안정환 “사실 시합이 있으면…” 19禁 언급에…권오중 “우리도 촬영 때 안 해야 되는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소통’에 대해 언급하자 배우 박정철이 19금 이야기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과 배우 권오중, 박정철이 주부 8명, 기업인 김창옥 등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안정환은 “진짜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제가 느지막하게 알아서 굉장히 혼자 갇혀 있었던 인생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옥은 “원래 운동 할 때는 다른 사람들 하고 교류가 많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시합을 해야 하니까 다 긴장이 되어있고”라며 “사실 시합이 있으면 부부관계도 안 한다”고 털어놨다.
안정환의 말에 옆에 앉은 권오중이 피식 웃으며 “우리도 촬영 때 안 해야 되는데”라며 “저희는 촬영을 2개월, 4개월씩 해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정철은 “(권오중)형이 아직도 일주일에 3번씩을 진짜로…”라고 19금 발언을 하자, 옆에 있던 주부가 “안아준다고?”라고 말해 촬영장은 또 다시 웃음이 넘쳤다.
자신의 19금 발언을 수습하고자 박정철은 “오중이 형은 지금까지도 형수님을 너무나도 사랑한다고”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럼 누군 안 사랑해?”라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이날 흥이 오른 권오중은 사람들 앞에서 50금 노래를 선보였고, 방송에서는 대부분 “삐”처리되며 방송되어 권오중 노래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안정환은 “이 프로 하고 이제 안 할거야?”라며 권오중에게 발언 수위가 높음을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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