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2억 달하는 외제차 인증… “돈 진열해 놓는 이유”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2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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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의 BMW i8 인증샷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끼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MW에서 i8 한국 1호차를 저에게 출고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끼는 BMW i8 앞에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BMW i8의 양쪽 문은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시저(Scissor)도어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시킨다.

BMW i8은 지난 2월 국내 출시되어 1억9990만 원이라는 고가임에도 국내 할당된 물량 180대 중 100대가 사전 판매됐다.

BMW i8은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과 마찬가지로 엔진과 전기모터를 모두 갖춰 가솔린 또는 경유와 전기를 모두 연료로 쓸 수 있고 외부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도 가능하다.

한편 도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도끼는 래퍼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12살 때 파산한 집안을 살려보려고 시작했다. 음악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하지만 10년간 돈을 못 벌었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더 사이가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도끼는 타방송을 통해 돈을 진열해 놓은 이유에 대해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고 가는 건 허무하다. 지폐로 두면 잘 안쓰게 된다”며 “돈 자랑이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끼 BWM i8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끼 BWM i8,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할 필요가 없네요” “도끼 BWM i8, 도끼 이차 말고도 고가의 외제차들 많지 않던가요” “도끼 BWM i8, 차 자랑 엄청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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